에어컨

냉각탑소독약

KSN정용수 2008. 8. 29. 12:53

냉방병, 더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냉방을 하고 있는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의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5-8도 이상 지속되는환경에서 생활할 때, 장시간 머물 경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 섭씨 25~42도의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레지오넬라균등 주로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공기가 순환하면서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며 두통, 피로및 무력감, 집중력 장애 등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냉방병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되며, 외기와 실내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이며,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재향군인병"이라고도하며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고 폐렴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냉방장치를 가동하면 실내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생기고 나른하고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관절 및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세도 생길 수 있다.



냉방병에 약한 사람은 이미 기존질환을 지니고 있는 만성병환자로 특히 심폐기능 이상환자, 관절염환자, 노허약자, 당뇨병환자 등은 더 고생하게 된다. 여성에겐 호르몬 이상 때문에 월경불순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나친 체내 온도저하로 말초혈관이 수축돼 얼굴과 손·발이 붓기도 한다.그러나 건강한사람은 감기처럼 지나간다.주로 대형건물 냉각탑의 냉각수에서 번식해 에어컨을 통해 번진다. 가정용 에어컨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증상



냉방병의 증상은 여름인데도 감기에 걸린 것 같고, 춥게 느끼고, 두통을 호소하고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나고,졸리거나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나 설사,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체내에서는 열을 보충하기위해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피로가 쉽게 온다.



냉방병에 약한 사람은 이미 기존질환을 지니고 있는 만성병환자로 특히 심폐기능 이상자, 관절 염환자,노허약자,당료병환자,등은
더고생하게 된다. 

▣ 냉방병 예방법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기온이 섭씨 25-28도 정도, 실내외 기온차가 5도는 넘지 않게 여름철 체질변화에 맞추어서 약간 더운 쪽으로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신체기능을 도와주는 지혜이다. 그리고 에어컨의 찬바람을 닿지 않게 않아야 하고,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조절을 해주고, 냉방중인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물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더 잘걸린다.여성은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데다 노출이 되는 옷차림때문에 에어컨 바람을 직접 접촉 하기 때문이다.여성들은 사무실에 가벼운 긴 옷을 준비해 놓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과도한 냉방을 피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일이다.



땀에 젖은 옷은 항상 갈아입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바깥공기를 쐬면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게 좋고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킬 필요가 있으며 에어컨 필터도 2주에 한번 정도는 청소를해서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에어컨 필터를 꺼낸 다음 중성세제를 탄 물로 깨끗히 씻어 그늘에서 말린뒤 다시 사용한다.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에서는 근무시간중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음식은 냉면 같은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에는 생맥산(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각각 2:1:1로 배합)을 차 처럼 끓여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 레지오넬라균과 레지오넬라 감염증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사용하면 에어컨 내부나 냉각기에 쌓인 먼지와 세균이 인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레지오넬라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호텔에서 열린 `재향군인(레지오네르)의 모임'에서 이 세균때문에 220명의 환자가 발생해34명이 사망한뒤 이름이 붙여졌다.



호텔, 백화점 등 대형 건물 냉방장치에 사용되는 냉각수의 청결상태가 불량할 때 저수탱크나 냉각탑에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하다가 뿜어져나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이 질환은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하여 폐렴 증상을 나타내고 급속히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며 의식장애, 심부전 등 여러 장기에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레지오렐라병(Legionnaires)



레지오넬라병은 빅토리아(호주의 한 도시로 추정됨) 지역에서 일년에 20-30건, 전국적으로 200건 정도가 발생하는 폐병의 일종이다.초기에는 두통, 열, 한기, 근육통을 수반하는 독감의 증상을 보이고, 일반적으로, 거친 숨에 의한 마른기침을 동반한다. 또 다른 현상으로 설사, 정신질환, 신장의 손상의 결과를 가져 온다. 레지오넬라병의 사망률은 20%정도이다
*최근의 경향과 사례



최근 몇 해 동안 빅토리아지역의 레지오넬라병에 대한 신고는 진단법의 계발과 임상적인 자각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환경보건 공무원은 1998년 토머스타운과 무니연못에서 발생된 집단적 레지오넬라병의 발병을 자각 해야한다. 몇몇의 경우는 특별한 냉각탑과 관련이 있다.



*레지오넬라병의 원인



레지오넬라병은 레지오넬라 박테리아의 원인이고, 이러한 박테리아는 20여종이 넘는다. 빅토리아 지역에서, 레지오넬라 pneumophila Sero Group 1이 주요한 경우이다.레지오넬라는 물과 박테리아가 결합된 상태이고 분무상태로 공기에 의해 전염된다.레지오넬라는 주변환경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하천이나 온천 그리고 물과 토양에서 검출된다.



* 레지오넬라가 검출되는 인공적인 시설물로는



- 공조, 산업용 cooling tower

- 20°C 에서 45°C 범위내의 따듯한 물

- 분무를 생산하는 기타의 시스템 등에서 발생된다.



* 레지오넬라병의 억제를 위한 규정, 쿨링타워의 관리 - 매월 쿨링타워의 수질을 검사해야하며,

- 쿨링타워에서 서식하는 전체 박테리아의 생물학적 시험을 한다.

- 매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쿨링타워를 소독해야한다.

- 이러한 작업은 화학적인 분석과 세균의 검출 등을 다루는 전문적인 회사에 서 이루어져야한다.



* 규정에 따라 기록해야할 내용



- 세균검출,

- 물의실험,

- 쿨링타워의 청소와 소독에 대한내용으로 DHS 관리가 검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환경보건관리가 알아야할 내용



레지오넬라병의 방생을 막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모든 쿨링타워는, 지역정부환경보건관리에게 신고 되야 한다.



- 쿨링타워의 관리에 필요한 내용은 이 소책자 리스트 되어 있다.

-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쿨링타워는 관리를 위해 모두 신고 되야 한다.

- 모든 쿨링타워는 규정에 따라 전문적으로 관리 되야 한다.

- 보건관리는 쿨링타워의 관리자, 운전자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려야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10가지 지혜



● 실내·외 온도의 차이를 5℃ 이내로 조정하여 냉방병을 예방합시다. 여름철 건강 실내온도는 26∼28℃입니다.

● 에어컨을 1시간 이상 작동시킨 후에는 30분 정도 쉬게 합시다.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야 감기 등에 걸리지 않습니다.

● 에어컨은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필터도 2주일에 한번은 청소해 줍시다.

● 하루종일 냉방상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맨손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합시다.

● 에어컨의 위치를 적당히 조정해 찬 공기가 직접 뭄에 닿지 않게 합시다.

● 힘든 일은 아침이나 저녁에 하고 과로를 피하며 잠은 충분히 잡시다.

● 가볍고 시원한 옷을 입고 창문에 차양(블라인드)을 설치합시다.

●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고 반드시 몸을 씻읍시다.

● 찬 음식을 피하고 식사는 가볍게 합시다.

● 이불을 꼭 덮고 잡시다.